야경 사진 도전하기~!

Canon EOS-1Ds Mark III | 플래시 : No Flash | 초점거리 : 50 mm | 조리개변경 : f 11 | 노출방식 : Manual | 노출모드 : Manual | 노출시간 : 5/1 sec | 노출보정 : 0 EV | W/B : Auto WB | ISO : 100 | 촬영일자 : 2009:07:01 20:06:17

이 글은 초보의 입장에서 사진은 찍고 싶은대 방법을 몰라 헤매이시는분들이

기초상식으로 알아 두시라고 저가 평소 촬영하던 방법을 다른 사람의 글을 

뼈대로 삼고 저가 케논 바디이기에 케논을 위주로 평소 사용하던되로 내용을

전면 개편, 정리한것입니다

이미 잘알고 계시는분들은 보실 필요가 없고 자신이 없는분들은 이걸 그냥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말씀 드릴건 이건 순전히 저의 입장에서 만든거니 틀릴수도 있습니다,




1. 카메라의 세팅 요령

1) 삼각대

   ☆ 돈이 넘쳐서 비싼 삼각대 사는거 아닙니다

      느낌이 별로 없지만 허접한 삼각대는 이미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을

      꼭 생각하시고 렌즈선택에 신경 쓰기보다 우선으로 야경에서는 삼각대 부터

      좋은(튼튼한)놈으로..

2) 감 도

   ☆ ISO 감도는 숫자가 높아지는 고감도 일수록 사진을 구성하는 입자가 크기가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불빛 하나하나의 디테일이 살아 있는 이른바 쨍한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주로  ISO100 ~ 200 (니콘)정도의 저감도가 적절합니다.

      


3) 촬영모드

   ☆ Av모드, Tv모드, M모드 중 어느것을 설정하셔도 무방합니다.

      보통 Av모드를 많이 선호하시는데  야경을 배우시길 원하시는 분들은

      M모드를 추천드립니다.    

    
       - 사진에서 적정노출이란 것은 누가 '적정이다', '오버다, 언더다'를

      결정해 주는  것이 아닌만큼 수동모드를 통해 셔터속도와 조리개를

       적절히 조절해 가며,  표현하고픈 적정노출값을 찾아 내시길 바랍니다.-

4) 화이트 벨런스

   ☆ 화이트 벨런스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의 따라 같은 바디+렌즈를 사용하더

      라도 색감이 천차만별 차이가 나게 됩니다.

       자신이 본 현장감을 가장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싶다면 AWB(자동모드)를

      추천  드립니다.

  단, 적당히 왜곡되고 시원스런 색감이 필요하시다면 화이트 벨런스를 '텅스텐

  모드' 또는 '형광등 모드'로 설정하시길 바랍니다. -주로 텅스텐 모드 -

  K값을 임의 조절할 수 있는 바디는 '3600 ~ 4800' 사이에서 조절하시면(이때

     너무 높이면 사진이 뻘 것케됨) 더욱 멋스런 색감을 얻어 낼 수 있습니다.
      

    - 참고로 K값이 낮을 수록 사진 전체에 '파란끼'가 돌며, 그 값이 높을 수록 

        '붉은 끼'가 돌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 4000 정도를 추천 합니다 -

         그러나 저는 카메라 세팅을 무조건 초기화 시켜서 사용하고 보정으로

         색감을 기억했다가 사실감이 나타 나도록 작업을 합니다

          참고로 저는 카메라 자체의 기본 세팅된 그대로 사용하고 혹시 싶어서 가끔씩

          초기화를 시켜 가면서 RAW파일로 찍는걸 고집하고 있습니다

5)측광

   ☆ 주경사진과 달리 야경사진은 측광방식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는 것이 제

      경험입니다.

   자신이 담고자 하는 프레임 내에 지나치게 밝고 큰 광원이 있지 않는한 멀티

     측광에 맡기시면 될 듯 합니다.



6) 초 점

   ☆ 야경에서 초점은 무조건 '무한대'로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자신이 원하는 화각과 화면구성이 끝났다면 프레임 내에서 가장 중간

       지점에 있는 피사체에 초점을 잡으신 후 렌즈의 초점모드를 'MF'로

       바꾸면 편리합니다.

   # 만일 꼭 초점을 어느곳에 마추고 싶다면 밝은부분과 암부사이의 중간

      정도 되는 지점을 찾아서 그부분에 마추면 가장 이상적인 명암에 관한

      선택이 아닐가 싶습니다

       - 저는 이 부분에서 자주 잊어버리고 후자를...ㅎㅎ-



7) 기 타

   ☆ 바디에 따라 샤픈, 컨트라스트, 채도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만,

      가급적 조정을 안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RAW파일로 찍으면 어떤 선택도 따로히 해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나중에 집에서 파일을 보면서 필요한 부분을 고쳐도 무방 하니까요,

       예를 들면 인물을 풍경모드로 찍어도 걱정할게 없습니다
 
      보정시 인물모드로 돌려주면 그대로 나오는것 같더라구요~ㅎㅎ)
      

       그러나 중요한건 어떤 선택을 하고 사진을 담으면 그건 집에와서 

       고칠려 해도 잘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들이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 is기능렌즈는 반드시 야경촬영시 끄고 사용하시는건 필수 입니다

       - 저같은 예를들면 알면서도 잘 안되는게 소위 아빠백통으로 촬영을

      하면서 삼각대  사용시 is기능을 끄고사용하는걸 알면서도 나이가

      있어서 인지 흔히 잊어버리고 해서 사진이 흔들림 현상을 느낍니다,

        즉, 반드시 끄고 사용할것을  추천 합니다 -

2. 촬영편

Canon EOS-1Ds Mark III | 플래시 : No Flash | 초점거리 : 16 mm | 조리개변경 : f 11 | 노출방식 : Aperature Priority | 노출모드 : Auto | 노출시간 : 25/10 sec | 노출보정 : -1.33 EV | W/B : Auto WB | ISO : 100 | 촬영일자 : 2009:09:05 20:00:40

1) 세팅이 끝났습니다.


이제 셔터만 누르시면 되지만 그 전에 UV필터가 장착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구요.

(전 요줌 렌즈마다 필터가 없습니다, 다 빼두고..)

 BW 007 같은 비싼놈은 크게 결과물에 지장을 주지는 않습니다만, 플레어에서

조금이라도 자유로워 지시고 싶으시다면 렌즈에 장착된 UV필터는 빼 내시고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릴리즈가 있으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셔터를 누르는 순간 미묘하게

셔터가 흔들리게 됩니다.

 야경 사진이 장노출 사진임을 감안하면 그 미묘한 흔들림도 고스란히 결과물에

반영되게 됩니다. 

   따라서, 릴리즈가 없으면 셀프타이머 모드를 반드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3) 삼각대가 흔들릴 만큼 바람이 불어온다면 바람을 등지고 옷가지 등을

이용해서 바람을 막아 삼각대가 흔들리지 않게 해주세요.

   - 여기서 주의할건 저도 손으로 삼각대 잡고 찍는 버릇이 있는대 손으로 잡고

눌리는순간 이미  흔들린다는군요 -( 이런점 때문에 릴리즈는 필수 입니다)



4) 고급 바디에는 뷰파인더 가림막 부착되어 있습니다만(케논은 1d계열),  그게

없다면 모자나 손바닥을 이용해 뷰파인더로 잡광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치해

주세요.

참고로  캐논 넥 스트랩(케논400d)에는 고무재질의 뷰파인더 가림막이 달려

있더군요

5) 사용렌즈

    뭐 좀 해 볼려고 하면 돈이 문제 입니다

    가장 좋은건 f 값이 낮은렌즈가 밝고 쨍한 사진이 나오는건 기본이고, 여기서

저가 특히 강조하려는건 단렌즈를 말 합니다,

   줌렌즈보다는 단 렌즈가 상당히 깨끗하게 나오기에 전 이걸 생각해서 어지간히

단렌즈를  갖추었지요

   _15mm(어안), 20mm, 28mm, 35mm, 50mm, 85mm, 100mm, 135mm, 200mm

(대포) 이렇게..

   -줌은 16-35mm, 70-200mm, 150-500mm 그리고 컴버터 -(노란색이 주로

사용되는 렌즈 임,)   -판단은 각자의 몫~!

   
그러나 주로 야경에 쓰이는 렌즈는 광각렌즈 쪽이더군요, 허지만 먼 거리라면

망원을 쓰시고요~ㅎㅎ

뭐 실력이 없어서 문제이지 렌즈없어 못찍을 일은 별로 없을겁니다만 이 밖에도

알아 두어야할 사항이 많치만 워낙 글솜씨가 없어서...

◇ 여기서 저의 경험상 중요한건 f 값입니다

흔히들 f값은 8~14 사이를 놓고 찍으라고들 하는대 일단 11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같은 렌즈로 빛갈림면에 있어 간혹 빛갈림이 잘 안될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f값이 적절치 못해서 그런 경우가 있으니 f 14쪽으로 그리고 f8쪽으로...

여러번 찍어 봐야 겠지요?

◇ 좋은 사진은 소위 메직아워에 나옵니다

메직아워란~해가지고 30분 전 후가 되겠는대 비록 날은 어두워저 있지만 이때는

하늘도 색감이 아직 살아있고 카메라의 특석상 장노출로 찍으면 주변의 암부도

적당히 보여지니 사실감을 그대로 표현 할수 있더군요

Canon EOS-1Ds Mark III | 플래시 : No Flash | 초점거리 : 50 mm | 조리개변경 : f 11 | 노출방식 : Manual | 노출모드 : Manual | 노출시간 : 20/1 sec | 노출보정 : 0 EV | W/B : Auto WB | ISO : 100 | 촬영일자 : 2008:05:13 20:27:29

◇하이 라이트를 중요시 해야겠습니다

밝은 부분을 등한시 하면 어느새 불빛 주변의 사물은 정보를 다 잃어 버리게 되는대

결국 좋은 사진이 안나오더군요

흔히들 야경하면 칼날같이 뽀쪽한 불빛이 강조되는게 재미가 있는지 그쪽으로

강조하다가 보면 어느새 하이 라이트가 오버 상태가 되어 주변 부위가 다 날라간

상태로 되어 있어 모니터로 볼때는 이미 다시는 도리킬수 없는 실수를 스스로 인정

하게 됩니다

해서 가능하면 조금 어둡게 찍어서 암부를 적당히 살려 준다면 멋진 사진이 되겠내요

끝으로 모든 답은 결국 1), 사진에모든 정보가 살아있고,  2), 사실적인 색감을

표현하고,  3), 쨍한 사진을 만들어 낸다면 아마도 좋은 사진이라 하겠지요

끝으로 야경사진에 관한 숙제 하나 내겠습니다~ㅎㅎ
경주 가시거든 안압지를 야경으로 담아 보세요
단~!
조건이 3가지 있습니다
1, 야경인대 하이라이트쪽에 날라간 부분이 없다{건축물 담에 비친불빛)
2, 지붕의 형체가 그대로 보인다
3, 가장 완벽한 반영이 되었다

이렇게 3가지 다 완성 되었다면 그는 저가 찾아가서 배울 고수님이십니다~ㅎㅎ

허접하지만 이상 마칩니다